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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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음란 동영상은 가짜, '유포자 5명 입건'

기사입력 2011.11.09 14:20 / 기사수정 2011.11.09 14: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솔비와 닮은 여성의 음란 동영상이 솔비가 아님이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김 씨 등 총 5명을 솔비와 닮은 여성이 나오는 음란 동영상을 인터넷상에 유포함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음란물유포)로 불구속 입건했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해당 동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정밀감정을 의뢰해 솔비와 다른 인물이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모 씨 외 5명은 2009년부터 '솔비 동영상' 등의 타이틀을 달아 해당 음란 동영상을 웹하드 사이트 등에 올린 혐의로 입건됐다.
 
특히 이들은 18세의 고등학교 재학중인 청소년부터 대학생, 보험설계사 등 10~20대의 평범한 남성들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경찰 진술에서 "재미로 올렸다", "돈이 될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이들 중 일부는 사이트 등에 해당 동영상을 올려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2~3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으며 동영상 캡쳐 사진을 통해 다른 사이트에 연결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솔비 ⓒ 솔비 트위터]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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