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8 23:25 / 기사수정 2011.11.08 23:2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포세이돈 최종회에서 이시영의 아버지 봉헌식이 끝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최종회에서는 수윤(이시영 분)의 아버지 이정웅 경장의 '봉헌식'이 끝나고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수윤은 선우(최시원 분)에게 "너 아직도 내가 수사9과에 있는 거 못마땅해?"라고 묻고, 선우는 "그랬으면 좋겠다. 그래야 피부가 블링블링해질 거 아냐?"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들어 수윤의 사진을 찍더니 "뭐야? 피부가 왜 이래? 주근깨가 좀 많다. 다보여. 바깥일 하시나 봐요"라며 수윤을 놀려댔다.
수윤은 "죽을래?"라고 경고를 하나, 이미 장난임을 눈치 챈 상황.
둘은 모든 일이 다 끝나서 행복한 듯 웃으며 은근슬쩍 손을 잡고, 수윤은 선우의 어깨에 기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배경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역시 둘이 잘 될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세이돈'의 후속작으로는 의학드라마 '브레인'이 오는 14일(월)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시영, 최시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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