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8 23:09 / 기사수정 2011.11.08 23: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길용우가 흑사회 핵심인물로부터 총상을 입었다.
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최종회에서 새터민 원장(장용 분)이 수윤(이시영 분)과 선우(최시원 분)를 죽이려고 하자 용갑은 "그만둬! 두 사람 놔둬!"라며 뛰어들었다.
이어 새터민 이사장에게 "넘어서 안될 선이 있는 겁니다. 애초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졌어요"라고 다급히 말했다.
뜻밖의 상황에 당황한 수윤은 "오경사님?"이라고 목소리를 떨고, 용갑은 "미안하다 수윤아. 면목 없어"라고 답했다.
이때, 정실장은 용갑을 향해 총구를 겨눴고, 수윤 대신 총상을 입었다.
갑작스런 상황에 수윤과 선우는 온몸을 던져 정실장과 싸웠고, 이 틈을 타 새터민 원장은 총을 집어 들어 수윤을 쏘려고 했다.
다시 한 번 용갑은 수윤 대신 총상을 입고, 위험해지려는 찰나 정률(이성재 분)이 나타나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긴장되는 상황이었다", "액션영화를 방불케 했다", "최고의 드라마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누명의 벗은 수윤의 아버지 이정웅 경장의 '봉헌식'이 치러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수사9과, 장용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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