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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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주치의, 과실치사로 '유죄' 판결

기사입력 2011.11.08 07:28 / 기사수정 2011.11.08 08: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의 개인 주치의에 대해 과실 치사 혐의 유죄 판결을 내렸다.
 
최근 검찰은 잭슨이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에 취해 있는 동안 그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를 기소했다.
 
6주 동안 진행된 재판을 통해 검찰은 주치의 머레이가 런던 복귀 콘서트를 준비 중이던 잭슨이 잠들기 위해 놓아 달라는 이 마취제를 주사하면서 심각한 부주의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고 측 변호인단은 약물 중독 상태인 잭슨이 주치의 조언을 무시하고 함부로 약물을 남용해 사망했다며 반론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형량 선고는 오는 29일 예정됐으며 4년 정도의 형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이클잭슨 ⓒ 유코피아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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