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7 22:39 / 기사수정 2011.11.07 22: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시원이 정덕수와 손을 잡았다.
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15회에서 선우(최시원 분)는 수윤(이시영 분)이 납치되자 정덕수(김분배 분)를 찾아가 자신의 부탁으로 흑사회 정보를 캐던 내 고향선배가 죽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덕수는 "그러게 내가 손잡고 할 때 손잡았으면 좋았잖아. 뭐 때문에 왔는데?" 라고 물었고, 다급한 최시원은 "우리 쪽 수사관 하나가 그쪽에 납치됐어. 또 다른 장소나 연락방법이 필요해. 아는 거 있으면 말해줘"라고 바로 답했다.
정덕수는 부탁하는 태도가 왜 그러냐고 선우를 나무라며 "흑사회는 처음부터 외국에서 만들어졌다. 직통 연락 방법이 있는데 알려줘야 하나? 이거 들으면 좀 충격이 클 텐데? 강은철이 알고 있다. 내보다 최희곤 회장과 더 가까운 사이다"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선우는 예상치 못한 사실에 당황하며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묻고, 정덕수는 "잘 생각해 보그라이. 네가 강은철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나?"라고 말했다.
당황한 선우는 혼란스러운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정윤호는 대체 어떤 인물이지? 혹시 탈북자?", "내일이 마지막 방송인데 아직 최희곤이 누군지 감도 안 잡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정률(이성재 분)은 전에 강주민이 "흑사회는 왜 강은철을 왜 살려뒀을까"라고 말한 것을 떠올려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시원, 정덕수, 정윤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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