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19 03:04 / 기사수정 2007.10.19 03:04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08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선수의 접수를 오는 19일부터 받는다.
참가 희망서는 고교졸업예정자 또는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드래프트 신청서를 작성해 연맹 사무국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우편접수일 경우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신인 드래프트 제도는 프로 입단을 지망하는 선수들에 대해 각 구단이 우선순위를 정한 뒤 지명해 신인선수를 확보하는 제도다. 입단 선수의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기본급 연액) 상한선은 1순위 5000만 원, 2순위 4400만 원부터 6순위 2000만 원까지 지명 순위별로 차등 지급받는다. 단 번외지명은 계약기간 1년에 연봉은 1200만 원이다.
드래드프 참가 희망자 명단은 11월 8일 공시되며 신인선수 선발을 위한 드래프트는 11월 15일 열린다. 신인선수 지명순서는 전년도 팀 성적과 관계없이 전 구단이 동일한 조건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밖에도 구단 클럽시스템 출신 선수는 해당 구단이 4명까지 우선지명 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 또는 1년이며 우선지명을 하는 구단은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수 없다. 계약기간이 3년일 경우 기본 급연액은 상한 5000만 원에서 하한 2000만 원 내에서 합의 및 계약해야 한다. 또 계약기간이 1년일 경우 연봉은 1200만 원이다.
한편, 지난 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는 건국대 출신인 하태균을 수원이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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