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7 08:14 / 기사수정 2011.11.07 08:1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을 잘 표현한 퍼포먼스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서 아버지와 신부의 유쾌한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신부와 아버지가 결혼식 후 피로연장에서 부드럽게 춤을 추다 갑자기 약속이라도 한 듯 빠른 비트에 맞춰 격렬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들은 절도 있는 안무와 탭댄스, 웨이브까지 다양한 장르를 췄다. 특히 여유 있는 신부의 표정과 달리 동작이 틀릴까 봐 긴장한 얼굴로 시종일관 바닥만 내려다보는 아버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4분여 간 지속된 이들의 춤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안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며 부녀는 서로를 포옹한 후 하객들의 환호성에 답례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면서도 감동적이다", "유쾌한 결혼식이다", "춤으로 통하는 부녀사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결혼식 아빠 딸 댄스 영상 ⓒ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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