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7 02:39 / 기사수정 2011.11.07 02:39
▲김영호, 마마 열창 ⓒ MBC 바람에 실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김영호가 바비킴의 '마마'를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1부-바람에 실려"에서는 임재범과 멤버들이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는 작곡가 하광훈의 반주에 맞춰 바비킴의 '마마'를 부르며 노래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김영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 어머니가 34살에 홀로 되셨다"며 "어머니에게 나는 20살 넘어서까지 못된 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월이 지나 내가 부모가 된 후 미안하다는 말 대신 노래를 불렀다"며 "'어머니가 내 마음을 아셨는지 우시더라"고 전했다.
진심이 가득 담긴 김영호의 노래에 멤버들은 감동했다. 특히 작곡가 하광훈은 "김영호가 가슴으로, 진심으로 노래를 하니 가슴이 너무 찡했다"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서 김영호는 '마마'를, 임재범은 '비상'을 열창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바람에 실려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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