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6 18:12
6일 SBS '인기가요'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나눔 콘서트' 생방송으로 대체됐다.
이날 살찐 고양이는 2번째로 무대에 올라 데뷔곡 '내 사랑 싸가지'를 열창했고, 이어 더블에이의 무대로 이어졌다.
그러나 더블에이의 '미쳐서 그래' 전주 도중 살찐 고양이가 "고맙습니다"라며 여러 번 인사를 하는 소리가 그대로 방송에 전해졌다.
더구나 막 노래 첫 소절을 들어가기 직전 타이밍이어서 더블에이 멤버들은 잠시 당황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2011 사랑나눔 콘서트'에는 B1A4, 살찐 고양이, Double A, 노라조, 대국남아, M.I.B, 달샤벳, 김규종, Boyfriend, 오렌지캬라멜, U-Kiss, 티아라, MBLAQ, 시크릿, 브라운아이드걸스, 다비치, 인피니트, 김현중, 소녀시대 등이 출연한 가운데 이기광, 설리, 아이유가 진행을 맡았다.
'2011 사랑나눔콘서트'는 관객이 라면 2봉지로 입장을 대신해 사랑을 모아 전달하는 취지의 사회 공헌 행사로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12회 맞고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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