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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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최성조, 첫 출연에 챔피언 등극 "철인 5종의 표준"

기사입력 2011.11.06 11: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스포츠트레이너 최성조가 철인 5종 경기 챔피언에 등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팀과 야마카시 챔피언팀의 철인 5종 장애물 경기가 전파를 탔다.

최성조는 그동안 남자배우들의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탔던 만큼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첫 도전에서 1위 기록보다 뒤처지는 결과를 얻었다.

스포츠의 정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나섰던 최성조는 경기를 마친 뒤 "즐기려고 했는데 막상 해 보니 긴장이 돼서 실력을 덜 발휘한 것 같다"며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고 밝혔다.

최성조는 두 번째 도전에서도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냈는데 박재민이 드림팀의 승리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박재민의 기록을 깨기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박재민의 기록은 45초 86. 최성조는 트레이너답게 철인 5종 경기의 정석을 보여주며 완벽한 자세와 스피드로 전력 질주했고 마침내 45초 10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박재민을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된 최성조는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거 같아 죄송하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인, 허각, 에이트 이현, 박재민, 손호영, 노을 전우성, 최성조가 드림팀 멤버로 출연했다.

[사진=최성조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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