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SBS 새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박예경 극본, 박영수 연출) 박상원이 후배들을 위해 린치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원은 <내딸 꽃님이>에서 자수성가한 패션의류의 오너 구재호 역을 맡아 순애 역의 조민수와 중년의 로맨스를 펼친다.
박상원은 "우리 팀에서 꼭 필요한 린치핀이 되겠다. 특히 후배연기자들이 가진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칠흑 같은 바다에서 등대 같은 역할을 하고, 동시에 이들이 선배연기자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또 "아버지로서 재호는 부자간이 상하관계가 아닌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 그래서 더 리얼리티가 있도록 그려낼 것이고, 남자로서 재호는 어린 시절 인연이었던 순애와 함께 멜로도 그려가면서 열정있는 삶을 보여줄 것"이라며 재호 캐릭터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박상원은 "그동안 문제로 인한 화제, 그리고 화제로 인한 드라마 시청이 많았다면, 우리 <내딸 꽃님이>는 마치 실제 우리 가족이나 이웃처럼 모든 관계들이 훈훈하고 온화한, 그리고 따뜻한 드라마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내딸 꽃님이>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모녀의 가슴 뭉클한 가족애와 그녀들의 기구한 사랑과 운명을 그려가는 드라마로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박상원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