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 '시라노 연애조작단',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 호평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나도, 꽃!' 방송이 한 주 연기되면서 지난해 호평 받았던 일요단막극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가 방송됐다.

2, 3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나도, 꽃!'(연출 고동선 l 극본 김도우)의 첫 방송이 오는 9일로 연기되면서 2일 밤에는 지난해 호평 받았던 일요단막극 '도시락'이, 3일에는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로 대체됐다.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는 연애에 숙맥인 여성이 연애 상담사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달콤하게 그린 작품으로 김규리와 기태영, 양진우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김규리가 김민선에서 개명한 후 첫 작품이라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풋풋한 연인포스 작렬이다", "다시 볼 수 있게 되서 좋았다", "한 편의 로맨틱코메디 영화를 보는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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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규리, 양진우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