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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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타, 이젠 스카이프로 해외팬과 실시간으로 만난다

기사입력 2011.11.03 15:21 / 기사수정 2011.11.03 15: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스카이프를 통해 스타와 해외 팬이 방송중 연결된다.
 
OBS와 아리랑TV는 2일 공동제작 K POP 프로그램 'WAVE K-POP'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중 스카이프(인터넷 영상통화) 코너를 통해 K- POP 스타와 해외 한류 팬을 직접 연결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의 방송 스튜디오의 K- POP 스타와 해외 현지 팬클럽을 스카이프를 통해 방송 중 직접 연결은 방송사상 최초의 시도이다. 해외 현지의 K- POP 팬은 스카이프를 통해 방송 공연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K -POP 스타와 영상 통화를 할 수도 있어, 해외 팬의 커다란 반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스카이프 코너를 통해 일본 도쿄의 팬들과 인사를 나눈 여성 듀오 '다비치'는 "일본에 진출하지 않았는데도 팬들이 존재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WAVE K-POP' 제작진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영상 및 음성 통화 서비스 사업자인 스카이프의 국내 파트너사 대성홀딩스와 기술협약에 대한 MOU를 교환하고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이미 K- POP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시아 지역과 최근 급속히 K-POP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유럽과 미주, 대양주, 중동, 남미 지역까지 단계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연출자인 OBS의 공태희PD는 "스카이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각국 주재 한국문화원의 협조를 얻었다"며 "이제 해외 현지의 언론사와 공조해 해외의 K- POP 팬에게 콘서트홀, 유명 관광 스포트 등에서 그들이 원하는 K-POP 스타와 영상통화로 즐기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WAVE K-POP'은 엄선된 한류스타 아이돌과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등 검증된 아티스트 소수가 펼치는 미니 콘서트 형식의 음악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대표 공식 절친 브라이언과 이루의 MC 진행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MC 브라이언과 이루는 "타방송과 차별화된 K-POP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발랄한 캐릭터에 수준 높은 음악성을 더하겠다"면서 "아티스트적 감성을 바탕으로 한 유쾌한 진행으로 K-POP의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다비치-브라이언 ⓒ OBS]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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