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2 08:16 / 기사수정 2011.11.02 08: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엄태웅이 수애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MC 김승우 이수근 정재용 이기광)에 출연한 엄태웅이 배우 수애와의 스캔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몰래온 손님 김종민은 "주변에 여성분들이 많잖아요. 수애 씨하고"라고 질문을 던졌다. 얼마 전 엄태웅은 수애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같은 동네에 살아서 밥 안 먹었으면 같이 먹고, 작품에 대한 얘기도 나눈다"면서 "수애가 예쁘잖아요"라고 쑥스러운 웃음을 띠었다.
이에 MC 수근은 "만나볼 생각 없냐고 물어보는 것은 어떠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그런데 그동안 쌓아온 우정의 시간이 길어졌다.
그러다 서로 애인이 생기면 안 만난다"면서 "예쁘니까 당연히 이성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착하고 좋은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은근 잘 어울리던데", "나중에 둘이 잘 되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엄태웅은 누나 엄정화와 뜨거운 가족애를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태웅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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