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2 01:39
▲ 김지영 한예슬 언급, "촬영 거부 이해한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중견배우 김지영이 한예슬의 촬영 거부 행동을 이해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영은 1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복희누나'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 사태에 대해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지영은 전작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빡빡한 촬영 일정에 소화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한예슬, 그 어린 것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비난 받을 줄 알면서도 그런 행동을 했겠냐"고 말하며 "내가 해보니 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나이가 있으니까 뭐라고 말할 수 있는데 젊은 배우들은 그러기 쉽지 않다"며 드라마 제작 현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영은 오는 7일 첫방송되는 KBS 2TV '복희누나'에서 기가 세고 고집이 유별난 양조장집 큰 마님 최간난 역을 맡았다.
그녀는 자신의 캐릭터 최간난에 대해 "모든 사건의 악역이지만 기존 드라마와 다르게 타당성 있는 악역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복희누나'는 오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영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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