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강산 기자]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서 패한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수비 집중력 부재를 패인으로 지적했다.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모비스는 80-83으로 패했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지원의 수비가 아쉬웠다. 수비 쪽에서 보이지 않는 실수를 많이 범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지원이 공격에서 22득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럽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수비는 잘 됐다. 하지만 마지막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경기를 잡아줬야 하는데 아쉽다"는 소감을 밝히고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 = 유재학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