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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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엇갈린 행보…효민은 초호화 결혼·지연은 이혼 후 심경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07 17: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비슷한 시기 서로 다른 행보로 시선을 끌었다.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불렀고, 양가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두 사람의 백년가약을 축하했다. 

효민의 결혼식에는 티이라 은정과 큐리, 지연 뿐만 아니라 전 멤버 전보람까지 참석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홍석천, 소녀시대 유리, 시크릿 전효성, 얼짱 출신 사업가 반윤희 등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효민은 화려한 웨딩드레스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효민이 1부에서 착용한 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2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성한 라인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효민을 럭셔리한 자태를 과시했다. 



효민은 티아라 멤버 중 세번째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소연이 지난 2022년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고 지연이 같은 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하지만 지연을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연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코노 대신 카노"라는 글과 함께 친오빠와 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해 주목받았다. 

지연은  편집해 "네가 못한 숙제 한 거잖아", "네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상처 받았다고 말하지 말아줘", "너는 필요했던 거니까" 등의 가사를 가창한 부분을 자막과 함께 잘라 붙였다. 이별 이후 힘든 심경을 보여주는 가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이혼 후 심경을 애둘러 표현한 것은 아닌지 추측했다. 

공료롭게도 같은 날 전남편인 황재균은 자신의 SNS에 글귀가 남긴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험은 통과해야 하고. 시련은 이겨내야 하고. 유혹은 거절해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앞서 황재균은 지난 1월, 10개월 만에 SNS를 재개하며 미국 록밴드 더 피닉스(The phoneix)의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를 배경음으로 올렸다. 

가사에는 "Put on your war paint(전쟁을 준비해)" "Like our time is running out(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Im gonna change you like a remix(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리믹스처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혼 후 첫 게시글이었던 만큼, 당시에도 의미심장한 가사는 많은 추측을 낳기도.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앞서 두 사람은 여러차례 이혼설에 휩싸였고 부인하기도 했으나 결국 이혼을 알렸다. 당시 지연은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반윤희, 황재균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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