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1 18:01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1 FIFA 발롱도르 23인 후보가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와 프랑스풋볼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명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명성을 자랑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2010/11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메시,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총 8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국가별로 따져도 스페인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세계 축구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위력을 이번 발롱도르 후보 명단을 통해서 확인케 하는 대목이다.
FIFA와 프랑스풋볼은 12월 5일 최종 후보 3인을 선정한 뒤 2012년 1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최종 발롱도르 수상자를 발표한다. 한편 메시는 2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어 3년 연속 환희를 맛볼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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