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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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YG패밀리 콘서트로 4년 만에 귀환 "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기사입력 2011.11.01 09:56 / 기사수정 2011.11.01 10: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힙합 그룹 '지누션'이 4년 만에 YG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지누션'은 오는 12월 열리는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오를 것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07년 'YG 원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활동을 중단했던 이후로 약 4년 만이다.
 
'지누션'은 그동안 일선에서 물러나 YG에서 다양한 업무를 챙기며, 후배 가수들을 뒤에서 조용히 지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 열리는 YG패밀리 콘서트의 경우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인데다가 1997년 '가솔린', '말해줘'로 데뷔한 '지누션'이 데뷔 15주년 맞이하는 해라 세븐과 '빅뱅', '2NE1' 등 후배가수들은 물론 YG 양현석 사장의 적극적인 요청이 뒤따랐다는 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누션을 어렵게 설득한 만큼 어쩌면 이번 무대가 진짜 지누션의 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후배가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서 YG의 맏형다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12월과 내년 1월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는 총 20만 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콘서트로 열릴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누션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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