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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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이시영, 최시원에게 大실망,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

기사입력 2011.10.31 23:22 / 기사수정 2011.10.31 23: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시영이 거짓말을 하는 최시원에 큰 실망을 느꼈다.

3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13회에서 수윤(이시영 분)은 선우(최시원 분)를 찾아가 새벽에 권과장님과 강주민팀장이랑 만나서 정말 술을 마신 것뿐이냐고 물었다.

앞서 이미 한 번 수윤은 선우에게 새벽에 나가 무엇을 했냐고 물어본 상황.

확인차 물어본 수윤의 질문에 선우가 또 다시 거짓말을 하자 수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선우에게 " 의외의 모습 지금이라도 보여줘서 고맙다. 권 과장님하고 강 대장님하고 너하고 새벽에 어디 있었는지 알고 있어. 이거면 할 말이 없지? 라고 쏘아 붙이고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이에 선우는 수윤을 쫓아가 "그래. 우리 셋이 뭔가 하고 있는 게 있어. 그렇지만, 너한테 말 못해. 결국엔 전미연 경장도, 원탁이 형도 전부 나 때문에 그렇게 됐어. 그래서 너한테 말 못하는 거야. 네가 다칠 테니까"라고 자신의 진심을 내보였다.

하지만, 이미 선우에게 실망한 수윤은 "그게 할 말이야?"라며 무미건조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굴하지 않고 선우는 " 진짜하고 싶은 말은 흑사회에서 빠져"라며 수윤을 걱정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수윤은 "진심이야"라며 말하며 이어서 "그래 전미연경장 네 선배 다 너 때문이야. 그러니까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해.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서로의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시영은 왜 최시원이 걱정하는 마음을 모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수윤이 홀로 흑사회의 본거지로 잠입, 흑사회의 습격을 받고, 이 모습이 선우의 핸드폰 전송돼 선우를 놀라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최시원, 이시영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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