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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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7세 故김새론, 김수현에 "오빠 더이상 안만날 것" 이별통보?…'조작설' 반박

기사입력 2025.04.03 09:47 / 기사수정 2025.04.03 13: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과 공식입장을 통해 故 김새론 유족의 증거가 '조작'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가세연이 이를 반박했다.

2일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이 공개한 증거 사진이 사실이 아니라며 "1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비교 사진도 다수 첨부하며 폭로된 사진의 날짜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18년 카톡은 김수현이 맞고, 영상 또한 맞다고 설명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018년 카톡에 대해서 "2018년 4월 2주간 휴가를 나와서 카톡으로 대화는 나눴지만 만나진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고, 2019년 여름 이후에 교제를 시작했습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영상에 대해서는 "2018년 6월에 촬영 된 것이 맞습니다. 장소는 김수현과 가족이 사는 성수동 아파트입니다. 김새론이 김수현의 휴가를 맞아 놀러왔고, 김수현 가족도 있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관계가 아니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김수현 측의 입장에 가세연은 이날 라이브를 통해 조작설을 반박했다.



가세연은 "저희가 핸드폰 5대 노트북 4대 이거 말고도 테블릿 같은 것도 포렌식 마쳤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포렌식 업체에 맡겼다. 김수현씨 핸드폰 번호 다 있다. 예의상 모자이크했다. 페이스타임, 통화 아주 일부만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통화내역을 공개했다.

2018년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카톡 캡쳐본이라며 "오빤 오빠가 보고 싶고 필요할 땐 연락이 잘 되면서 내가 필요할 때 항상 없다고 내가 연락 안 되는 게 너무 신경 쓰이고 불편한데 오빠가 노력할 거 아니면 난 더 이상 언만나게ㅛ다고(안만나겠다고)"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카톡 캡쳐본은 2018년 4월 13일 새벽 2시 30분이라고 주장하며 "군대 휴가 나왔을 때 연락 안 됐을 때다. 포렌식을 거짓말 안 한다. 2018년 4월 13일, 새벽 2시 30분에 캡처가 이뤄진 사진이다. 안 사귀었으면 그루밍 범죄"라며 반박했다. 2000년 7월 31일생 김새론은 2018년 당시 19세(만 17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가세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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