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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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6살 때 성장장애...늘 작아서 눈치 보며 자랐다"(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4.02 23: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딘딘이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법 블레스 유' 특집으로 꾸며져 권일용, 이대우, 양나래, 딘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양나래는 MZ부부들의 이혼을 언급했다. 양나래는 "요즘에는 혼인신고 없이 짧게 살다가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젊은 부부의 이혼이 진짜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서 이혼 자체는 쉽지만, 단기간에 이혼하는 경우에는 감정이 서로 진짜 안 좋다. 이혼의 책임이 상대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서 법원을 통해 인정받고 싶어하고, 위자료를 꼭 받으려고 한다. 그래서 변호사들도 재산 분할 30억 소송보다 위자료 3천만원 싸움이 더 어렵다고 말할 정도"라고 말했다. 

또 "예전에는 황혼 이혼이 많았다. 요즘도 황혼이혼이 많지만 치고 올라오는게 결혼 4년 미만의 신혼 이혼이다. 이혼을 하려는 MZ부부들에게 더 살아보라고 권유를 하는데 빨리 이혼을 하려고 한다. 경제적 지원을 해주려는 부모님들도 결혼하고 3년정도 잘 사는 걸 보고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시는 부모님들도 많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양나래에게 "상대도 이혼 전문 변호사일텐데, 많이 이기시는 편이냐"고 궁금해했고, 양나래는 "이혼 소송을 할 때 현혹되면 안되는 것이 승소율이 높다는 광고 문구다. 이건 잘못됐다. 이혼 소송은 무조건 일부는 승소하고 패소하게 되어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착수금과 성공 보수를 받는다고도 덧붙였다. 



그리고 이날 딘딘은 깐족거리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연예계에서 살아남은 비결을 전했다. 듣는 사람들도 딘딘은 깐족거려도 밉지가 않다고 거들기도. 

딘딘은 "저는 태생부터 작았다. 6살에서 7살 넘어갈 때 키를 측정했는데, 99cm였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고, 이에 김구라는 "내 딸이 40개월인데 95cm다. 너 그거 거짓말(?)이야"라면서 믿지 않았다. 

이에 딘딘은 "사실이다. 제가 4살~6살 때 성장 장애가 왔었다"고 설명하면서 "저는 늘 작았기 때문에 눈치를 보고 자랐다. 학교다닐 때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눈치를 많이 봤다. 그래서 (깐족거리는) 적당한 선을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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