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조혜련이 결혼식 축가 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경실X조혜련X신기루 | "나래야 제작진은 믿지 마" | 매운맛 토크, 세바퀴 썰, 개그우먼 의리,인생 조언 [나래식] EP.2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혜련은 박나래가 결혼하면 축가를 해줄 거냐는 질문에 "당연히 축가한다"고 주저 없니 답했고, 박나래는 "나 무조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축가는 내가 꼭 나래 거는 불러주고 싶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궁금한 게 개그맨 후배들도 진짜 많이 해주셨다. 단가를 좀 맞춰주시냐"며 개인적인 궁금증을 표했다.
돈을 받지 않는다는 조혜련은 "내가 어떻게 받냐. 안 받는다.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주지도 않더라. 주면 받는데 안 주더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뭘 주냐면 부담 없는 스카프. 스카프가 12개가 있다"고 덧붙였고, 이경실은 박나래에게 "스카프는 더 이상 하지 말라 이 소리다"며 조혜련의 말을 대신 해석했다.
조혜련은 "스카프도 좋다. 뭐든 좋다"면서 선물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고, "축의금까지 한다. 축의금하고 밥 안 먹는다. 댱연히 내가 축의금을 내야 된다"고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유튜브 '나래식'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