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퀴즈'에 박형식이 출연해 제국의아이들 활동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일 tvN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에는 '5초만 노래하던 박형식이 <보물섬> 주인공이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보물섬' 주인공 박형식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보물섬' 대선배 허준호와의 첫 대면에 대해 박형식은 "너무 설레고 영광이었다"며 "현장에서 만났을 때 털이 곤두서고 소름이 돋았다"고 회상했다.
험난했던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남해 바다에 직접 들어가고 물고문도 당하고 했다. 바다에 진짜 나가서 찍을 줄 몰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국의 아이들' 활동 당시 에피소드도 공개했는데, 메인보컬임에도 불구하고 파트가 고작 5초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 앨범은 거의 동준이가 다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혼자서 일을 다 했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나도 파이팅해서 잘해야지' 하런 동기 부여가 되고, 우리 멤버들이 잘 될수록 행복한 게 있다"며 '제국의 아이돌' 동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형식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