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7 16:33
연예

김수현 끊어내기?…'88즈' 임시완, 80명↑ 'SNS 팔로잉' 전부 언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02 11:11 / 기사수정 2025.04.02 11:1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SNS 팔로잉을 전부 삭제해 그 이유에 시선이 쏠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임시완이 개인 채널 팔로잉 목록을 정리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 출신에다가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면서 37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임시완은 2일 오전 기준 단 한 명만을 팔로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만 팔로우한 것.

80명이 넘는 'SNS 친구'들을 정리한 행동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김수현을 정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굿데이'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최근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교제했다는 유족의 주장으로 그루밍 의혹에 휩싸이면서 글로벌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큰 이미지 타격을 입은 김수현은 광고 및 출연 중이던 예능 '굿데이'에서 줄줄이 하차했으며, 차기작 디즈니+ '넉오프'까지 공개가 미뤄져 커리어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김수현과 평소 친분을 자랑했던 연예인들에게도 화살이 돌아갔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논란이 터진 후에도 SNS에서 김수현을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들의 게시물에 "김수현 팔로우를 끊어라", "아직도 언팔을 안 했네, 실망이다", "친구가 더 중요하다는 건가?" 등의 댓글을 남기며 '손절'을 요구했다. 

임시완 역시 그 중 한 명이었고, 모든 팔로잉을 정리한 것을 본 누리꾼들은 "현명한 선택", "김수현 한 명 끊으려고 전부 정리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여전히 김수현을 팔로우하고 있는 정해인, 안보현 등에게 '김수현 언팔'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88즈' 동갑내기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하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김수현의 촬영분을 편집하기 위해 1주 결방했던 '굿데이'는 지난달 30일 방송을 재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