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밴드 ‘몰라시스템’이 첫 싱글을 정식 발표했다.
31일 밴드 몰라시스템은 첫 싱글 ‘GREENROOM<3’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싱어송라이터 sannie(산희), 베이시스트 박진영, 프로듀서 PopcorntTvGulchan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GREENROOM<3’은 90년대 얼터너티브 록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시원한 기타 리프, 빠른 템포의 드럼, 몽환적인 보컬이 겹겹이 쌓이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곡은 몰라시스템의 감정선이 짙게 드러나는 곡으로, ‘찌질한 일상’에서 비롯된 감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가사는 멤버들의 경험을 각색 및 콜라주해 완성됐다.
뮤직비디오는 Stefano Lee 감독이 연출했다. 그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독보적인 색깔을 쌓아온 연출가로, 이번 영상에서는 멤버들의 시선 끝에 머물던 장면들을 감각적으로 포착했다.
몰라시스템 관계자는 "일상 속 누구나 겪을 법한 애매하고 찌질한 감정들을 날것 그대로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GREENROOM<3'의 유통은 유통사 포크라노스가 맡았으며, 멜론,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몰라시스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