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식이의 천국"…아이유, 과몰입 유발 '폭싹' 4막 결혼식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의 마지막 4막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31일 아이유는 개인 채널에 "'폭싹 속았수다' 4막 비하인드 1탄"이라는 문구와 함께 귤 모양의 이모지 4개를 덧붙이며 최대 개수인 20장을 꽉 채워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그 시절 신부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 금명이 그 자체의 모습이다. 특히 금명이의 세 명의 아역 배우들도 아이유와 같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금명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관식이의 천국이었다"는 내레이션이 자동으로 재생되면서 전편이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를 향한 아쉬움을 담은 반응이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중년이 된 애순과 관식을 연기한 문소리, 박해준과의 가족 사진, 남동생 은명(강유석), 올케 현숙(이수경)까지 함께 있는 결혼식 사진도 업로드했으며,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옆에서 진짜 아빠처럼 서 있는 박해준도 '폭싹 속았수다'의 과몰입을 부른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로, 지난 28일 마지막 4막의 13~16화가 공개됐다. 

사진 = 아이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