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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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수단, 영남 산불 피해 지원 위해 마음 모았다…자발적 모금+기부 진행

기사입력 2025.03.29 18:25 / 기사수정 2025.03.29 18:25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T 위즈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KT는 최근 영남 지역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피해 현장 복구 및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구단과 선수단이 뜻을 모았다. 50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KT 선수단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피해가 큰 영남 지역 소식을 접한 뒤 구단 측과 지원 방안을 논의 했다. 주장 장성우를 필두로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아 자체 조금을 진행했다.

KT는 선수들이 모금한 2000만 원 상당의 금액에 3000만 원을 더해 총액 5000만 원을 조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결정했다. 

KT 주장 장성우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수단 모두가 하나되어 마음을 모았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KT 선수단을 대표해 지금도 산불 진화 작업 등 현장에서 힘써주고 계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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