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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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하면 야구 오래 할 것"…호부지 칭찬받았던 권희동, 사구로 중도 교체→병원 X-레이 촬영 [창원 라이브]

기사입력 2025.03.28 19:49 / 기사수정 2025.03.28 20:02

NC 외야수 권희동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LG 선발 치리노스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을 맞아 교체 아웃됐다. 엑스포츠뉴스 DB
NC 외야수 권희동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LG 선발 치리노스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을 맞아 교체 아웃됐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창원, 박정현 기자) 높은 출루율로 NC 다이노스 승리를 이끌었던 베테랑 권희동이 사구로 중도 교체됐다.

외야수 권희동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직전 경기였던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권희동은 리드오프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홈런 하나를 포함해 안타 3개, 볼넷 2개를 얻어내며 삼성 투수들을 끈질기게 괴롭혔다. 또 높은 출루율을 앞세워 후속타자들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NC 외야수 권희동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LG 선발 치리노스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을 맞아 교체 아웃됐다. 엑스포츠뉴스 DB
NC 외야수 권희동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LG 선발 치리노스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을 맞아 교체 아웃됐다. 엑스포츠뉴스 DB


이호준 NC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권희동을 칭찬했다. 주장 박민우가 왼손 중지 부상으로 빠진 빈자리를 잘 채워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권희동은 내가 (선수로 NC에) 있을 때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다. 변했다. 고참이 되고, 경험이 쌓이며 볼 배합이 관한 계산이 완벽하게 서는 것 같다. 풀카운트에서도 절대 무리하지 않더라. 저렇게 (투수와 수 싸움에서) 계산이 서고, 쉽게 물러나지 않으면 야구 오래 한다. 야구 정말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NC 외야수 권희동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LG 선발 치리노스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을 맞아 교체 아웃됐다. 엑스포츠뉴스 DB
NC 외야수 권희동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LG 선발 치리노스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을 맞아 교체 아웃됐다. 엑스포츠뉴스 DB


NC와 이 감독은 이날도 권희동에게 출루 머신 임무를 기대했으나 한 타석 만에 계획이 틀어졌다.

권희동은 첫 타석이었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와 끈질긴 승부를 펼치던 중 5구째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에 공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했던 권희동은 1루를 밟은 뒤 베이스러닝까지 펼쳤으나 결국, 두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한재환과 교체됐다.

NC 외야수 권희동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LG 선발 치리노스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을 맞아 교체 아웃됐다. 엑스포츠뉴스 DB
NC 외야수 권희동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1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LG 선발 치리노스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손등을 맞아 교체 아웃됐다. 엑스포츠뉴스 DB


NC 관계자는 권희동 부상에 관해 "권희동은 1회말 왼손 손등 몸에 맞는 볼로 교체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를 촬영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NC는 홈 개막전을 맞아 3연승을 목표로 그라운드에 섰다. 이에 맞서는 LG는 개막 6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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