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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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심현섭, ♥11세 연하와 앞날 걱정…"욕을 하도 먹어서" (심현섭쇼)

기사입력 2025.03.28 19: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심현섭이 결혼을 앞두고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27일 유튜브 채널 '심현섭쇼'에는 '심현섭 결혼 24일 남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심현섭은 지리산으로 향하며 결혼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요즘 생각이 많다는 그는 "결혼 준비도 잘해야 되고, 책임감으로 잘 먹여 살려야 되는지 걱정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지리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그림 같다"고 감탄한 그는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다.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어려서 아버지와 함께했던 기억. 답답했던 병원에서 어머니와 함께했던 기억"라고 회상했다. 



심현섭은 "결혼하면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지"라며 앞날에 대한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혼자 지리산을 간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을 걱정하기도 했다. 그는 "또 한 소리 듣겠지. 우리 영림 씨 빼고 또 혼자 갔다고. 욕을 하도 먹어서 더 욕먹을 것도 없다"고 한탄했다.

300년 된 나무를 바라보며 "늙은 새신랑에게 좋은 기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기도. 

영상 말미에 심현섭은 예비 신부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남겼다. 그는 "내가 부족한 게 많다. 우리 이제 둘이 한 몸이 된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내가 잘할게. 앞으로 걷고 올라갈 길이 많겠지. 믿어줘"라고 마음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심현섭쇼'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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