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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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SKT, 공식 후원 재계약 체결…팀 코리아 마케팅 협업 이어간다

기사입력 2025.03.28 17:36 / 기사수정 2025.03.28 17:36

대한체육회가 3월 28일 SK텔레콤과 오는 2028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 SK텔레콤
대한체육회가 3월 28일 SK텔레콤과 오는 2028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 SK텔레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SK텔레콤과 동행을 이어간다.

대한체육회는 3월 28일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과 향후 4년간 공식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열리는 2026 나고야·아이치 하계 아시아 경기대회 및 2028 LA 하계 올림픽에서 팀코리아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 계약 연장을 통해 SK텔레콤은 오는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상호 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22 항저우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및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기간 동안 'The Great Journey: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온라인에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향한 전 국민적 응원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의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와의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SK텔레콤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해주신 덕분에 많은 국민께 기쁨을 드릴 수 있었다"며, "팀코리아의 여정에 SK텔레콤과의 동행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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