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2살 연상' ♥예비신랑 첫 공개…"3년 열애 끝 결혼" (퍼펙트 라이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퍼펙트 라이프' 김하영이 예비신랑을 최초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서프라이즈 김태희'로 알려진 미녀 배우 김하영이 출연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앞서 지난 2024년 10월 1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김하영이 그룹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이듬해 결혼을 염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바.

'퍼펙트 라이프'에서 김하영은 "어머니가 결혼 관련 잔소리를 하시냐"는 질문에 "하신다. 제가 동물을 많이 키우는데, 엄마가 '내가 강아지 손주 키워야겠냐, 내가 언제 손주 볼 수 있냐'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널 누가 데리고 갈까' 하시기도 한다"고 답했다.



뒤이어 김하영은 "제가 올해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깜짝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영은 보컬트레이너 예비신랑과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그는 "저희가 만난 지 3년 정도 됐다.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보컬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남자친구를 만났고, 3년 정도 연애 끝에 올해 결혼한다"고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하영은 '퍼펙트 라이프' 방송에서 최초로 남자친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보컬학원에 들어서자 김하영의 예비신랑인 49세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썸을 타던 당시를 떠올리며 김하영은 "사귀기 전에 코로나19에 걸렸는데, 우리 집 앞에 남자친구가 죽 놓고 가고 이런 게 마음이 콩닥거리다. 녹화 후 10일 만에 사귀게 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물들였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