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레이븐2'가 신규 월드 콘텐츠와 특별 이벤트를 추가했다.
26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대규모 월드 콘텐츠 '어비스 3층'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비스'는 '레이븐2'의 상위 경쟁 콘텐츠로, 강력한 필드 보스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어비스 3층'은 2개 월드가 매칭돼 6개 서버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콘텐츠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총 5개의 사냥터로 구성된 '어비스 3층'에서 5성 보스 '종말의 부름 게헨나'를 비롯한 총 6종의 필드 보스를 공략할 수 있다. '어비스 3층'은 기존 1층·2층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제공하며, '전설 방어구', '전설 장신구' 등 특별한 보상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련의 성터' 이벤트 던전이 열린다. 이용자들은 이 던전에서 '레이븐2 스페셜 쿠폰: 장비'로 교환할 수 있는 '시련의 파편' 아이템, '확률형 상자', '소환서' 등이 담긴 '300일 보급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레이븐2' 출시 300일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레이븐2 스페셜 쿠폰: 장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300일 소원의 램프' 제작 이벤트에서는 '특급 성의 11회 소환서 3개', '특급 사역마 11회 소환서 3개', '영웅 헤븐스톤 연마제' 중 한 가지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넷마블은 국내 출시 1주년과 글로벌 출시 6개월을 기념해 '레이븐2'의 최초 대회 이벤트 '레이븐2 길드 챔피언십'을 오는 4월 중 개최한다. 대회는 한국 리전과 글로벌 리전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0억 원 상당의 크리스탈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상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추후 공식 포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출시된 MMORPG '레이븐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했던 전작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을 돌파한 기록이 있다.
후속작인 '레이븐2'는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 게임은 지난 11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됐으며,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이용자들이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서버도 오픈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