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게임2' 얼음 활약 이후 한국 예능에 찾아온다.
24일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첫 게스트인 배우 이정재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첫회 게스트로 등장한 이정재에게 소속사 후배 임지연은 "얼음 선배님, 홍태 좀 올려주시겠어요"라며 일을 시켜 눈길을 자아낸다.
특히 '얼음 선배'라는 호칭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이정재의 예능 출연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리드하는 대사로 리믹스 등 다양한 밈 열풍을 불어넣은 바 있다.
'언니네'는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라며 이정재의 극 중 명대사를 따라했고, 임지연은 "(이정재가) 오자마자 황태 걸고 있다"며 웃긴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정재는 힘을 쓰다가 황태를 쏟아 임지연의 걱정을 받기도.
또한 손 큰 염정아의 컴백도 눈길을 끈다. 음식을 준비하던 중 이정재는 "이게 스태프들도 다 드시는 양인가"라며 의문을 표했고, 이재욱은 "저희만 먹는다"고 속삭였다.
이에 이정재는 믿기지 않는 듯 "이걸 다? 다섯명 밖에 안 되는데?"라고 놀라워했다.
또한 박준면이 들고 온 커다란 냄비를 보자마자 "어?"라며 당황을 표했고, 홀로 커다란 냄비를 옮기려다가 "아이고 나 이거 혼자 못해"라며 위기에 처해 웃음을 안긴다.
염정아는 "어떡해 내려놔"라며 이재욱을 불러 기대를 모은다.
'오징어 게임' 글로벌 활약 후 한국 예능에 돌아온 이정재는 4월 13일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볼 수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