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9 11:11 / 기사수정 2011.10.29 14: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김조광수 감독이 배우 이제훈을 겨냥한 듯안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김조광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2년 전에 함께 영화를 찍었던 배우에게 한 장면만 나오는 카메오를 제안했는데 거절당했다"며 "이유는 게이 이미지 덧씌워지는 게 싫다는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웃으며 간다. 하지만,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인사는 하지 마라"라고 불쾌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이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 '친구사이'에 출연했던 이제훈과 연우진을 거론되자 김조광수는 "우진이는 착해요.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고 답해 김조광수 감독의 비난의 화살이 이제훈 쪽으로 맞춰지고 있다.
이어 김조광수는 지난 28일 "그래, 거절할 수도 있어. 그래서 화가 솟구치는 게 아니야. 적어도 예의는 있어야지. 괴물은 되지 말자"라고 다시 한번 자신의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제훈 ⓒ 김조광수 트위터 캡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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