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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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프로 선수들 만난다!…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6월 2일 개최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5.03.24 21:39 / 기사수정 2025.03.24 21:39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이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된다. KBSA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이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된다. KBSA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미래 프로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고교·대학 올스타전'이 오는 6월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한화 이글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이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된다.

고교와 대학의 최정상 선수들이 올스타팀을 이뤄 치열한 승부를 펼친 대회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대회는 아마야구 팬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규모가 더욱 커진다. 한화의 새로운 홈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야간경기로 열려 신구장의 최첨단 시설을 사용. 참가 선수들과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협회와 구단은 지난해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정기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마 야구 문화의 활성화에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힘을 한데 모았고, 다양한 이벤트 및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한다. 협회와 구단은 고교·대학 올스타전의 개최로 학생 선수들의 동기부여, 고교·대학 선수 간의 정기적 교류와 대학야구의 활성화, 고교·대학 야구의 수준 향상 등을 기대효과로 꼽고 있다.

고교·대학 올스타전의 각 팀 지휘봉은 협회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될 청소년, 대학·일반부 국가대표 감독이 잡게 된다. 각 포지션별 선수 24명 선발은 우선 경기 기록에 따라 야수와 투수 우수 선수 2명씩을 선정한다. 이외 선수는 대회 개최 전 KBO리그 10개 구단 스카우트 팀장이 참석해 선수단 선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는 9이닝으로 진행되며, 연장전은 10회까지 치러지게 된다. 선발된 선수단 전원이 경기에 출전하여야 하며, 고교·대학 각 팀에서 5명이 참가하는 홈런 레이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는 한화 구단 유튜브 채널인 '이글스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팬들은 고교·대학 올스타전에서 미래 프로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참가했던 선수 중 투수 김영우(LG 트윈스), 김태형(KIA 타이거즈), 정우주(한화),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정현우(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율예(SSG 랜더스), 내야수 박준순(두산 베어스), 심재훈(삼성), 여동욱(키움) 등 많은 선수가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유망주들의 성장 과정과 기량을 보는 것 또한 새로운 재미가 될 전망이다.

사진=KBSA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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