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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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닮은 딸"…'4월 출산' 손담비, 만삭 D라인→2세 초음파 '공개'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24 07: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손담비, 이규혁이 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의 절친 손담비가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이날 4월 출산인 손담비는 D라인이 확연히 드러났다. 손담비를 본 김희철은 "장난 치는 거 아니냐. 너무 안 믿긴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손담비는 "(출산) 임박이 한 달 밖에 안 남았다. 9개월을 품고 있었다. 만삭이다"고 밝혔다.

손담비가 일어서서 D라인을 자랑하자 김희철은 "뭐 넣었지?"라고 의심하더니 "미안한 얘기지만 방송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가 옛날부터 며느리로 점 찍어뒀던 담비. 결혼했는데 애까지 생긴 거 알면 너무 부러워할 것 같다"고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43세의 나이에 출산을 앞둔 손담비는 "서글픈 게 뭔 지 아냐. 내가 노산이다. 최지우 선배님이 노산의 아이콘이 됐다. 46세에 낳은 거로 알고 있다"며 아이가 찾아와준 축복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성공했다며 "나는 다행히 두 번 만에 됐다. 기본 7번~8번 하는데 주사를 자기 배에 찌른다. 산모한테 엄청 힘들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첫 번째 시술은 저체중으로 인해 실패했으나, 두 번째에는 체중 증가 후 재시도하여 임신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임신 소식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으로, 남편 이규혁은 감격하여 울기까지 했다고. 손담비는 "우리 엄마는 거의 기절했다. 우리 엄마 소원이 결혼까진 줄 알았는데 아기까지였더라"고 회고했다. 

대화 중 이규혁이 합류하자, 김희철은 "첫 딸은 아버지를 닮는다는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손담비는 "입체 초음파를 하는데 선생님이 '담비 씨 모습은 별로 없고 남편분 얼굴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얘기를 했다"며 회상했다.



이규혁은 "손담비가 초음파 사진을 보고 '어떡해. 딸인데 오빠 닮았대'라고 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어떡할 내용이 아니다. 내 딸인데 날 닮아야지 누굴 닮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초음파 사진을 보던 김희철은 "이거 그냥 형"이라며 이규혁을 닮았다고 깜짝 놀라더니 "입술은 손담비, 코는 높다. 규혁이 형 느낌"라고 평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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