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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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페이지] 6:1 패배 부른 에반스, 결국 방출 당하나

기사입력 2011.10.29 12:12 / 기사수정 2011.10.29 12:12

안승우 기자


[만년 유망주]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맨시티에게 6:1 패배를 당한 뒤에 팀의 재정비를 위해 ‘매스’를 집어 들었다고 영국 언론이 밝혔습니다. 먼저 중원의 플레이메이커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스네이더와 하비 마르티네스 등 많은 선수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기존 자원들의 정리도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팀에 치욕적인 패배를 안긴 에반스가 가장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에반스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퍼거슨 감독이 직접 자신의 미래라고 밝힌 적이 있는 유망한 선수입니다. 과거 피케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에도 퍼거슨 감독은 우리에겐 에반스가 있다며 남다른 신뢰를 보이기도 했었죠. 하지만 에반스는 경기마다 심한 기복을 보이며 퍼거슨 감독과 팬들을 불안하게 했고, 지난 맨시티와의 경기에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퇴장을 당하며 팀에 대패를 안기고 말았죠. 많은 전문가들은 이에 분노한 퍼거슨 감독이 다음 시즌 그를 임대시키거나 혹은 완전 이적시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에반스 방출 당해도 할 말 없을 듯’, ‘안정감만 찾으면 참 좋은 수비수인데’, ‘가서 반성하고 돌아와라’라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과연 에반스가 다음 시즌 팀을 떠나게 될 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 = 퍼거슨 감독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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