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8 19:43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허각이 1위 후보에 오른 덕에 진땀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소녀시대와 허각은 대기실에서 MC들과 사전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각은 1위 후보 소감에 대해 "너무 좋아하는 소녀시대 선배님들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답했다.
이에 소녀시대 유리는 1위 퍼포먼스로 허각에 '더 보이즈' 안무를 부탁했고, 허각은 선배의 부탁에 당황한 듯 "좋습니다"라며 수락했다.
허각의 이런 모습이 귀여워 보였는지 태연은 "1위를 못하더라도 안무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이날 소녀시대가 허각을 제치고 이날 1위에 올랐음에도, 소녀시대의 앵콜 무대에서 허각은 '더 보이즈'의 안무를 선보이느라 진땀을 빼야했다.
허각은 포인트 안무를 춰야할 타이밍과 무대에서 나갈 타이밍을 잡지 못해 어색한 장면을 연출함은 물론,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잡힌 장면이 방송 화면으로 나가며 키까지 비교당하는 등 여러모로 곤혹을 치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간미연, 김규종, 김완선, 노을, 다비치, 메이비(MayBee), 살찐고양이, 서영은, 소녀시대, 시크릿(Secret), 알리, 에이프릴키스, 오렌지캬라멜, 인피니트(INFINITE), 클로버, 트와일라잇, 플라워, 허각, FT아일랜드, M.I.B, 마이네임(MYNAME) 등이 출연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