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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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 안석환, 알고보니 과거 '밀본' 반전

기사입력 2011.10.28 02:02

방송연예팀 기자

▲ 뿌리깊은나무 안석환, 알고보니 밀본 출신 반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뿌리깊은나무' 안석환이 밀본임이 밝혀져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좌의정 이신적(안석환 분)이 밀본임이 밝혀져 반전됐다.

이날 이신적은 자신의 심복인 집현전 학사에게 "내가 밀본이다. 정확히 밀본이었다"고 말했다.

밀본은 집현전 학사의 연쇄 살인과 관련된 조직으로 정도전의 생각을 따르는 유생들의 비밀 결사.

과거 밀본의 수장 정기준이 안석환에게 밀명을 내려 조정의 스파이로 잠입시켰던 것.

하지만 안석환은 "정기준이 자취를 감춘 뒤 명령은 없었고 밀본은 와해됐다고 생각했다. 나는 내 갈 길 갔다"고 말했다.

안석환은 이어 "그러나 20년 만에 명령이 내려왔다"고 말하며 밀본으로서의 활동 재개를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세종(한석규 분)의 한글 창제 계획과 이에 반하는 밀본의 집현전 학사 연쇄 살인을 두고 점점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석환 ⓒ SBS '뿌리깊은 나무'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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