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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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손명은, 남편에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1.10.28 01:42 / 기사수정 2011.10.28 01: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개그맨 손명은이 지금 남편의 애정공세에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간 큰 당신'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호주의 유학원을 하고 있는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손명은은 자신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친 남편에 의문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남편 황제헌은 "우연히 웃찾사를 보게 되었는데 그 부분이 손명은 부분이었다. 애교 섞인 목소리가 너무 맘에 들어 그녀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끈질긴 애정공세를 펼쳤지만 자꾸 의심하는 손명은 때문에 속상했다" 라고 말했다.
 
이에 손명은은 "지금 남편이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서 미니홈피를 들어가 봤는데 얼굴도 괜찮고 학력도 좋고 사업도 하고 있어서 나한테 사기 치던가, 정신이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인 황제헌이 자신의 졸업장과 회사 기밀문서 등 자신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팩스로 보내 의심을 끊고 사랑을 받아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배우 정경순이 인감도장을 함부로 내주어 남편이 간 떨어질 뻔한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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