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7 23:16 / 기사수정 2011.10.27 23:16
한은정은 '시크릿 유럽' 촬영차 런던에 방문해 이동 중 매번 지루한 차량 이동에 지친다며 갑자기 차를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데뷔 후 10년 만에 지하철을 탄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결심한 한은정은 내친김에 영국의 상징인 빨간색 2층 버스와 블랙 캡을 이용해 색다른 영국 여행을 즐겼다.
한은정 특유의 우아함과 미모는 영국에서도 통했다. 코벤트 가든 내에 위치한 고급 향수가게를 방문한 한은정에게 매장의 훈남 매니저가 다가와 기습 키스를 시도한 것.
한은정은 매니저의 돌발 행동에 잠시 당황했지만 가볍게 인사에 응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런던의 한식당에서 한은정을 알아본 수많은 팬에게 사인을 해주느라 한 시간가량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한은정의 '시크릿 유럽-한은정의 로맨틱 런던'은 29일(토) 자정에 FashionN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은정 ⓒ Fashi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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