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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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깔나게 문화생활 중…'핫'한 제니→에스파 친분 '눈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7 09:00 / 기사수정 2025.03.17 09:0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다. 배우 김지원이 저번 주말 열린 '핫'한 콘서트 현장에 연일 출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제니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 기념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쇼를 개최했다.

제니가 한국에서 개최한 첫 솔로 공연인 만큼 수많은 스타가 자리를 빛냈다. 김지원을 비롯해 유재석부터 빅뱅 대성, 위너 이승훈, 걸스데이 출신 혜리, 뉴진스, 블랙핑크 로제 등이 관객석에서 포착됐다. 

시상식급 라인업에 관객들은 이들이 입장할 때마다 일어서 사진을 찍는 등 약간의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김지원은 카디건에 청바지를 매치해 수수하면서 편안한 패션을 뽐냈다. 김지원은 객석으로 들어서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서 제니는 관객들의 함성을 온전히 느끼며 "정말 울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앨범을 내고 많은 분들한테 무한한 사랑을 받았을 때 받아들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제 눈으로 보니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는 소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제니의 진심 어린 소감에 김지원은 귀 기울이며 박수로 호응했다. 일각에서는 같은 숍을 다니는 인연으로 두 사람이 친분을 쌓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다음 날 김지원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현장에 얼굴을 비췄다. 



이날 카리나는 공연 도중 객석에 자리한 이들을 한 명씩 직접 소개했다. 김지원을 비롯해 유재석, 이적, 지드래곤, 윤하, 있지 류진, 트와이스 지효, 배우 이동휘 등이 전광판에 얼굴이 비춰지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7년 지기 절친 윤하와 함께 등장한 김지원은 손하트로 에스파 팬들에게 인사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스파 노래에 맞춰 응원봉을 흔들며 리듬을 타는 김지원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일부 팬들은 김지원이 윈터와의 친분으로 콘서트를 찾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김지원은 자신의 '꿀벌' 인형 키링과 윈터의 캐릭터 인형 굿즈를 바지에 달고 나와 눈길을 끈 바. 이날 에스파 콘서트에서도 김지원은 윈터의 캐릭터 인형 굿즈를 들고 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을 맡아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으로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이 오로지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닥터X:하얀 마피아의 시대'를 긍정 검토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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