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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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에 설렘 느꼈다

기사입력 2025.03.16 21: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자연구소' 이선빈이 강태오에게 설렘을 느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6회에서는 소백호(강태오 분)가 김미경(이선빈)의 사과를 받아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경은 '휴전을 제안합니다. 힘들어서 더는 못하'라며 문자메시지를 작성했다. 그러나 김미경은 "이러면 진짜 내가 지는 건데"라며 망설였다.

이때 소백호는 김미경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쯤 하시죠, 사과"라며 밝혔다. 김미경은 "왜요? 힘들어서 더는 못 하시겠나 봐?"라며 큰소리쳤고, 소백호는 "아니오. 아까 김미경 씨 안색을 보니까 거의 빈사 상태 같아서요. 이러다가 업무에 지장 갈까 봐 염려됩니다"라며 털어놨다.



김미경은 창문을 통해 소백호의 방을 살펴봤고, "소백호 씨도 완전 녹다운인데요? 벌써 잘 준비하는 거 보니까? 그냥 사과받겠다고 해요. 애쓰는 거 보니까 마음 다 풀린다고. 그래서 전화한 거잖아"라며 재촉했다.

소백호는 "네. 사과받겠습니다"라며 전했고, 김미경은 "네. 그러면 귀신 새 사건은 여기서 끝내는 걸로"라며 기뻐했다. 소백호는 "끝내는 걸로"라며 맞장구쳤고, 김미경은 "어이구 시간이 벌써. 이만 편히 쉬십시오. 저도 물러갑니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소백호는 "김미경 씨"라며 불렀고, 김미경은 "네?"라며 당황했다. 소백호는 "잘 자요"라며 인사를 건넸고, 설렘을 느낀 김미경은 "소백호 씨도 뭐 잘 자든가 말든가"라며 다급히 전화를 끊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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