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지예은이 김종국의 말에 결국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2025년 봄을 맞이해 새로운 '연령 고지'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봄을 맞아 화사한 복장으로 등장했다. 특히 김종국이 무려 핑크색으로 깔맞춤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유재석은 "신분 세탁하려고. 봉지아저씨 벗어나려고"라며 이미지 쇄신 의혹을 제기했고, 김종국은 "죽겠다. 갈아입고 싶다"며 사실상 벌칙 의상을 입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석진은 "그거 아세요? 예은이 울쎄라 했습니다"라며 지예은의 시술 근황으로 화두를 돌렸다.
이에 지예은은 "그런 거 왜 말하냐"며 당황해 했고, 하하는 "너의 매력은 투턱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지예은이 "당겨야 한다"고 시술 이유를 밝히자 김종국은 "그냥 살을 빼라"고 지적했다. 이에 지예은은 "말을 그렇게 하냐"고 정색하며 간신히 욕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