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故 구하라를 추억했다.
16일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누리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하라언니 데뷔 팬인데 영상이나 사진 더 올려줄 수 있냐"고 요청했고, 한서희는 생전 절친했던 구하라와 찍었던 셀카 여러 장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거나 함께 누워있는 모습,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한서희는 "잘자 내사랑. 이 지긋지긋한 세상에서 난 조금만 더 살다 갈게. 언니가 그렇게 좋아하던 샤넬 가방 좀 사고 자랑 하러도 갈게"라는 글을 함께 적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故 구하라는 지난 2019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사진=한서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