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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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베복 왕따설도 극복했는데…결국 눈물 펑펑 "사기 당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6 08:31 / 기사수정 2025.03.16 08:3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윤은헤가 과거 상처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8회에서는 윤은혜, 시우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은혜는 현재 매니저와 7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퇴사를 결정했던 매니저를 붙잡았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사람에 대한 상처가 많았다. 앞에서는 소위 알랑방귀 뀌고 좋은 얘기 해주는 게 진실이 아니라는 걸 너무 어린 나이에 깨달았다"고 했다.

윤은혜의 매니저 역시 "언니가 하도 매니저에 사기를 많이 당하고 상처가 많았다. 언니가 인간 윤은혜로서 처음 겪어보는 방황기였던 거 같다"고 당시 윤은혜를 언급했다. 



윤은혜 또한 "그때쯤 상민이가 왔는데 저를 위한 배려를 많이 하더라. 해외에 가면 저를 위해 관계자분들이 사다주시는데 다 못 챙길 때가 있다. 제가 욕먹을까봐 마신 것처럼 정리를 해 놓더라"라며 "음식점 가서 누가 쳐다볼 거 같으면 메뉴판을 들어 제 얼굴을 가려줬다"고 매니저의 배려 가득한 행동을 언급했다.

이어 윤은혜는 "불면증이 심할 때 수면제를 처방 받았더니 정말 비싸서 안 산 매트리스를 월급을 다 털어 사오더니 '절대 수면제 드시지 마세요'라고 하더라. 너무 충격받았다. 사랑스럽고 배려심 많고 다른 매니저에게 받지 못한 걸 받으니 마음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은혜와 매니저는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며 남다른 신뢰 관계를 보였다. 과거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오랜 시간 왕따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윤은혜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베이비복스 완전체로 돌아와 모든 루머를 극복, 대중에게 과거 힘든 시기를 고백하며 더 큰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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