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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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도 안 통했다…'故김새론 교제 논란' 김수현, 광고 또 손절 [종합]

기사입력 2025.03.15 23:5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수현이 논란과 관련한 해명에도 브랜드 측에 '손절' 당했다. 

김수현은 최근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했다는 유가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주장에 논란에 휩싸였다. '가세연' 측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스킨십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수현이 광고 모델 계약을 맺은 수많은 브랜드들은 발등에 불똥이 떨어졌다. 아웃도어 광고는 지워졌고,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이슈의 중대성을 감안해 상호간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을 그었다. 



여기에 더해 15일에는 "모델 관련으론 우선 믿고 기다려보겠다"던 화장품 브랜드 딘토가 김수현의 손을 놓았다. 딘토 측은 이날 "광고 모델 계약을 이행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판단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관련 계약 해지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소속사를 통해 두 번의 공식입장을 밝힌 상태다.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후 교제한 사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상태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외면한 적이 없다며 '7억 위약금'에 대한 해명도 함께 했다. 

더불어 2차 공식입장문을 통해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면서 고 김새론 어머니에게 연락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은 일파만파다. 김수현 측의 2차 입장이 공개된 후, '가세연'은 고 김새론 유가족의 입장문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시절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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