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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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연락 요청에 故김새론 유가족 분노…"미성년 연애 인정해" [종합]

기사입력 2025.03.15 21: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故) 김새론 유가족이 분노했다. 2차 입장을 밝히면서 재차 인정 및 사과를 요구했다. 

김새론 유가족은 1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입장문을 밝혔다. 김수현 소속사가 2차 입장을 밝히자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는 의견을 '가세연' 측에 전하며 입장문을 추가 공개한 것. 

유가족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앞서 연애 사실을 부정한 것 모두 사과하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입장문에서 김수현 씨를 언급 안 한 것은 이진호와 사이버레카에 대한 경고에 집중하기 위함"이라면서 "이진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새론이가 김수현 씨와 연애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김수현 씨 사진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입장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얘기했다. 

김새론 유가족은 계속해서 '사과'를 요구했다. "김수현과 소속사의 공식적인 사과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앞서 '가세연'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긴 시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스킨십 사진, 주고받은 편지 등을 공개했다. 이에 "허위사실"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던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가 아닌, 성인이 된 후 교제한 사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더불어 15일엔 2차 공식입장을 전하며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김새론 어머니에게 연락을 요청하기도. 그러나 유가족은 '인정과 사과'를 요구하며 김수현 측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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