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등장에 '술렁술렁'…제니 공연, 지연 시작 속 '화제'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인스파이어 아레나, 김예나 기자) 그룹 뉴진스가 제니의 첫 솔로 정규 '루비' 발매 기념 공연에 모습을 나타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15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 기념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쇼를 개최했다. 이번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는 지난 6일과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10일 뉴욕에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 시작 직전 뉴진스가 객석에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휴대폰 카메라로 뉴진스를 촬영하기 시작했고, 뉴진스는 관객들에게 손 인사로 화답했다. 

뉴진스가 제니의 공연에 나타난 소식이 온라인 상에서도 급속도로 퍼지면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니와 뉴진스의 친분을 두고 놀라워하면서도 평소 제니가 뉴진스를 아끼는 마음, 또 뉴진스가 제니를 향한 팬심을 내비친 모습 등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니와 뉴진스가 한 공간에 있다니" "제니가 예뻐하는 이유가 있구나" "뉴진스를 제니 콘서트에서 볼 줄 몰랐다" "뉴진스랑 제니 친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 '루비'에 실린 15곡의 무대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솔로 무대를 선보이는 제니의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제니는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로 올해 여성 아티스트 최초 한국 애플 뮤직 '톱 송' 차트 1위,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중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와 '톱 송'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